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사업체당 청년 1인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을 제외한 제조업 중소기업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0개 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시청 민생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 및 팩스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양산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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