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김 씨는 SNS상에서 '루리맘'으로 활동하며 구독자 5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7남매 다둥이 가족의 일상과 육아 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그는 2년간 다자녀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의 가치를 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아울러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 홍보, 출산장려 홍보영상 제작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김소정 홍보대사의 경험과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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