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1월 16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해당가정은 주거환경이 개선이 절실했고, 정신질환의 아들은 노모에게 행패를 행사해온 상태였다.
특히, 경제력이 없는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에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판단, 노인보호기관·지자체와 협업하여 현장방문·상담 등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우선적으로 쌀 20kg, 라면 2박스 등을 지원했다.
이후 주고 관리가정으로 지정해 주기적으로 쌀·밑반찬·생필품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도 지정해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위로부터 칭송이다.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 추진키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정재일 공주경찰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더 이상 불행해지지 않도록 지역공동체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 다같이 행복하고 안전한 공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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