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복지사각지대 가정 발굴, 유관기관·지자체 협업 지원

  • 전국
  • 공주시

공주경찰서, 복지사각지대 가정 발굴, 유관기관·지자체 협업 지원

관리가정·기초생활수급자 지정 및 주거환경 개선 추진 훈훈

  • 승인 2025-02-04 10:41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clip20250204102722
공주경찰서(서장 정재일)가 정신질환 등으로 가정폭력을 해온 A모씨 가정에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환경개선을 해온것이 알려져 세밑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공주경찰서는 1월 16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해당가정은 주거환경이 개선이 절실했고, 정신질환의 아들은 노모에게 행패를 행사해온 상태였다.

특히, 경제력이 없는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에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판단, 노인보호기관·지자체와 협업하여 현장방문·상담 등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우선적으로 쌀 20kg, 라면 2박스 등을 지원했다.



이후 주고 관리가정으로 지정해 주기적으로 쌀·밑반찬·생필품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도 지정해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위로부터 칭송이다.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 추진키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정재일 공주경찰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더 이상 불행해지지 않도록 지역공동체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 다같이 행복하고 안전한 공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2025년 대전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
  2. 대전시, 韓 일류 바이오도시 도약 총력전
  3.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4. 대전 중구, 문화2동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5. 세종시 '바로타',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편익 극대화
  1. 세종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반전의 역사 쓰고 마무리
  2. 대전고법원장 이원범·청주지법원장 조미연
  3. 교권보호위원회 개최해도 학부모 처벌 어려워… 교사들 "오히려 보복 당할라" 위축
  4. 점조직 중고거래 사기 활개 쳐 대전도 피해 급증…예방법은?
  5. 오세홍 신임 대전지방교정청장 "원칙과 기본 충실한 교정행정"

헤드라인 뉴스


의사 수 이미 줄었는데 신규배출도 절벽… 인력 수급 빨간불

의사 수 이미 줄었는데 신규배출도 절벽… 인력 수급 빨간불

의과대학 증원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1년째 이어가는 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활동하는 의사 수가 2019년 관련 통계가 마련된 이후 최저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00여 명에 이르던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의 의사가 대거 사직한 결과인데 올해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새내기 의사도 감소할 예정으로 의사 인력난까지 우려되고 있다. 3일 중도일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대전에서 진료하는 의사 수가 2024년 4분기 기준 3484명으로 2019년 이후 통계 중에서 가장 적은 수..

충남도, 지난해 무역수지 1위… 수출 926억 달러로 2위
충남도, 지난해 무역수지 1위… 수출 926억 달러로 2위

충남도가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총 926억 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1614억 4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출액이다. 2023년 793억 9300만 달러에 비해 16.6% 증가한 규모다. 충남은 2023년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시장 침체로 인해 자동차·화물선 호황 수혜를 입은 울산에 수출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2024년에는 반도체 호황과 정보통신(IT)·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에서의 호실적, 도의 공격적인 해외..

10년간 쌀 소비량 15% 감소 전망... 밥 지어먹는 사람 줄어든 원인
10년간 쌀 소비량 15% 감소 전망... 밥 지어먹는 사람 줄어든 원인

향후 10년간 식량용 쌀 소비량이 15%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집에서 밥을 지어 먹는 사람이 적어지며 쌀 소비가 계속 줄어드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용 쌀 소비량이 올해 273만 톤, 2026년 269만 톤, 2030년 253만 톤, 2035년 233만 톤 등으로 매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10년 뒤인 2035년 식량용 쌀 소비량 전망치를 올해 소비량 예상치와 비교하면 14.7% 적다. 식량용 쌀 소비 감소는 식생활 변화에 따른 것이다. 2014~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철 산불예방 ‘이상무’ 봄철 산불예방 ‘이상무’

  • ‘특수도 옛 말’…한산한 꽃 도매시장 ‘특수도 옛 말’…한산한 꽃 도매시장

  • 양지서당에 찾아 온 ‘입춘대길, 건양다경’ 양지서당에 찾아 온 ‘입춘대길, 건양다경’

  • 마지막 스케이트 즐기는 시민들 마지막 스케이트 즐기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