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공모당선작 조감도<제공=진주시> |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청년창업자와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제조임대공간을 제공한다.
당선작은 '산업적요소와 문화적 요소가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철골조와 중목구조를 활용해 상평산단 초기 공장형태의 모습을 보존했다.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3071㎡ 규모로 제조공장, 회의실, 카페, 다목적홀, 편의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디디건축사무소는 4억2500만 원 상당 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
시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연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임대공장 및 폐공장 리모델링 사례분석, 공공건축가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