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주/호남

정읍교육지원정, 학교 기간제교사·기타직 채용 전담 지원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

승인 2025-02-04 11:45
신문게재 2025-02-05 5면

전경열 기자

정읍교육지원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 학교 업무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기간제 교원 및 강사 채용 업무에 대해 계획수립부터 면접, 호봉 획정 단계까지 모두 지원한다.

4일 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기타직(학교안전지킴이, 유치원 자원봉사자 등)을 채용 지원 대상에 추가해 학교에 과중 된 업무를 더욱더 간소화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업무지원센터는 기간제 교원 및 기타직 인력 채용과 관련해 희망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 누리집(알림 마당-공지 사항)을 통해 공고하고 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을 통해 응시자 유의 사항 등 기타 자세한 임용시험 시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별 지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최용훈 교육장은 "채용 지원 계획을 교육 가족과 응시자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서 정읍교육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 '한강 효과' 손 놨나…제2 계룡문고 사태 우려

대전시가 올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따른 독서 문화 확산 등 이른바 '한강 효과'가 커지는 데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일각에선 이번 행정당국의 예산 삭감으로 지난해 경영난으로 폐업한 계룡문고와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일 대전시와 5개 구에 따르면, 올해 시는 지역서점 관련 지원으로 지역서점위원회 운영만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위원회의 운영비는 210만 원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약 1억..

#메가시티 #데이터센터 #방치

흉물된 중구 메가시티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절차 산넘어 산

대전 중구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메가시티 건물에 대한 재공사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지역 대표적인 장기 방치 건축물이 17년 만에 정비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나 건물 활용 방식을 두고 우려가 적지 않다. 새롭게 완성되는 건물을 두고 공공기관 유치 등 경제 활성화 견인을 오랜 기간 기대했지만, 사실상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데이터 센터 설립이 확정되면서 주민 반대 등의 난항이 전망된다. 4일 중구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메가시티 소유주 측이 신청한 '방송통신장비시설 및 업무..

#한파 #대설 #강추위

[날씨] 6일까지 영하 14도 강추위…5일부터는 대설 예보

대전·세종·충남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5일부터는 충청권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은 최대 15㎝가량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9~-4도, 최고 3~6도)보다 4~8도가량 낮겠다. 6일까지 아침 기온은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매우 낮아 춥겠고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큰폭으로 떨어져 0도 내외로 낮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1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