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충주돌봄, ‘충주댐 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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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충주돌봄, ‘충주댐 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 본격 시행

K-water 충주댐지사 위탁 수행, 월평균 70여 가구 간병·가사 지원

  • 승인 2025-02-03 21: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생활도우미 사업 시행(서비스제공 장면)
생활도우미 사업 활동 사진.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K-water 충주댐지사로부터 위탁받은 '충주댐 주변 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3일 충주돌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주댐 주변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질환자,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도우미 10명이 월평균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간병과 가사 지원은 물론, 정서 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람인 충주돌봄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사람인 충주돌봄은 이번 생활도우미 사업 외에도 노인 장기 요양, 목욕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인활동 지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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