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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시당은 3일 논평을 내 "최근 대전시 인사는 돌려막기 인사, 극우 인사 임명과 측근 인사와 전진 배치라는 비난 속에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한 인사 참사"라며 "대전시 행정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민주적 가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시당은 "시장과 친분만 있으면 능력과 자격을 따지지 않고 요직에 앉히는 행태는 공직사회를 망치는 행위와 다름 없다"며 "인사 폐해는 돌려막기뿐만이 아니다. 비상계엄령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적극 지지한 극우성향의 변호사를 법률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승진이란 명목으로 구성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인사 단행과 측근으로 분류된 인사들을 부구청장 등에 배치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내년 선거를 염두에 둔 인사라는 것이 공직사회 내부 평가"라며 "이는 대전시 행정이 특정 정치 이념에 편향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키우고, 시민사회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도 거듭되는 이장우 시장의 인사 참사는 대전 시정의 위기를 자초할 뿐"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정은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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