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교안위'...임시회서 어떤 조례 다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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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교안위'...임시회서 어떤 조례 다루나

행복위, 중도장애인 전환 재활 등 모두 36건 안건 심사
교안위, 같은 기간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1건 심의

  • 승인 2025-02-03 15: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행복위 (1)
사진은 이전 행복위 회의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025년 2월 14일까지 중도장애인 전환 재활 지원 등의 조례안 21건 심의를 예고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2월 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제96회 임시회 기간 주안점을 설명했다. 주요 업무계획 3건 업무 청취부터 결의안 1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14건 등 모두 36건의 안건을 심사하기로 했다.

주요 의원 발의안을 보면,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지원(김현미) ▲저출산 대응 및 다자녀 가족 등을 위한 시립박물관 운영 조례(김영현) ▲식품·공중위생 향상(김충식) ▲문화바우처 지원(상병헌)▲희귀질환 관리(여미전) ▲문해교육 진흥 조례안(이순열) ▲납세고지서 및 독촉장의 송달 기준 범위 상향 등 시세 기본 조례(김동빈) ▲청년새마을운동조직 지원(김학서) ▲지역 작가의 미술품을 관계 기관에서 구매·임차·전시 허용 등 미술 창작 및 향유 촉진을 위한 미술 진흥(김효숙) 등이 대표적이다.

교안위 현장방문 (1) (3)
최근 교안위의 현장 방문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도 같은 기간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1건을 심사한다.



의원 발의 14건은 △세종시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 발명 교육 활성화 및 지원, 기후위기 대응 등 모두 3건(윤지성) △학교환경교육 진흥(김동빈)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생활임금 등 모두 2건(박란희)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학생 자치활동 지원 등 모두 2건(유인호)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과 국어 바르게 쓰기 등 2건(김현옥) △정책실명제 운영과 헌법교육 활성화 지원 등 2건(이순열) △학교 기숙사 운영(김효숙)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등 보호 등에 관한 조례(김현미) 등으로 제출됐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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