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월 3일 대전시청 10층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 대전 남문광장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62일 동안 모금목표액 67억 9천만 원 대비 71억 8천만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5.8도를 달성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정훈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과 운영위원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이사,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등이 함께 참석해 그 동안 모금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불안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8도로 펄펄 끓게 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 캠페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확산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게 해주신 대전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 시민들께서 기탁해주신 귀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액 지원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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