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친환경 자동차 보급부터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세부 사업별 공고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 거주 시민과 관내 사업장의 개인 및 법인 사업자다.
주요 지원 사업은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으로 전기차, 전기이륜차, 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둘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노후 차량 배출가스 저감, 보증기간 경과장치 성능유지 관리를 지원한다.
셋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과 쿨루프 설치를 지원한다.
넷째,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과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사업공고 후 신청서 접수, 사전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예산 초과 신청 시에는 경상남도와 협의해 국·도비를 추가 확보하거나 2026년 수요조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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