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
고성군은 화학비료 사용 감축과 토양 건강 회복을 위해 사업비 23억100만 원을 투입, 관내 5386농가를 지원한다.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등 5종을 공급하며, 1포대(20kg)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929농가를 대상으로 규산질 6만126포, 석회질 2297포, 패화석 2만4101포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군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추진해 1포당 1000원 살포비를 지원하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의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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