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6차 국도 건설계획 사업 선정<제공=창녕군> |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간 도로 신설(6.6km, 1467억 원)과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청도 간 2차로 개량 사업(6.4km, 1146억 원)이다.
부곡∼창원 북면 도로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부곡온천대교를 신설해 시군 간 접근성을 높이고 부곡온천과 마금산온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암∼밀양 청도 구간은 도로 선형 불량과 급경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개선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녕군은 국도 20호선 유어면∼대지면 구간(4.9km, 394억 원)과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달성∼성산 구간(7.9km, 481억 원) 사업도 계획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창녕군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최종 선정을 위해 인근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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