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
창녕군은 지속적인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기존 월 2회 운영하던 외식의 날이 월 4회로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350여 명 공무원들이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공무원들이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선제적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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