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평생학습관은 6월 개관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칭 행복누림) 2~3층에 위치하며, 센터에는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진로체험센터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요리창작실, 미래학습실, 예술마루, 동아리실 등 22개 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특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행동 ▲디지털 혁신 ▲세대 공감 스마트 공동체 ▲미래 직업 설계 ▲시민 주도 학습 네트워크 ▲지역 기반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50여 개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폭넓고 심화된 학습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 상반기에 조성될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시민의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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