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 |
올해는 대학생 및 특기 장학생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대학생 장학금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증액된 연 300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 초·중학교 졸업 후 관외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과 2024학년도 입학 대학교 2년 차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특기 장학생은 기능 분야가 추가되고 입상 기준이 완화됐다.
지원액은 대학생 연 200만 원(100만 원 증액), 고등학생 연 100만 원(50만 원 증액)이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45명 ▲특성화고 9명 ▲대학생 150명 ▲특기생 10명 ▲부산대 밀양캠퍼스 4명 ▲백산초 용순장학회 4명 등 총 222명이다.
안병구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민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3563명에게 26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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