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2025 다리안 온(溫) 축제 |
축제는 상시 프로그램과 주말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상시 프로그램에는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따끈 다리안존', 발마사지와 캠핑 체험이 가능한 '오감 멀티존',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가 마련된 '키즈 다리안존'이 운영된다.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조향테라피, 이혈테라피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자개아트, 초콜릿 만들기, 눈꽃 빙수 만들기, 비누·립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정은혜 작가와 민경수 아나운서가 참여하는 2회의 인문학 콘서트도 열려 풍성한 문화적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 참여자들은 휴식이 필요할 때 따뜻한 투명 텐트에서 쉬어갈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디캠프사업단 누리집(http://www.darian.kr)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다리안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과 웰니스 프로그램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해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디캠프사업단 누리집(http://www.darian.kr) 또는 전화(043-421-789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