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시설설비자금 1500억 원, 특별자금 2200억 원이다.
특별자금은 조선·항공우주·원자력·방위산업 등 주력산업에 1400억 원, 여성친화적 기업에 100억 원이 배정됐다.
자금별 이자지원은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 1.0%~2.0%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와 최근 4년간 육성자금을 3회 이상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539개 기업에 1조 932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1월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222개 기업에 767억 원을 추가 지원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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