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제공=남해군> |
3월 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군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건강증진과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수강생 모집은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2강좌, 취미여가 11강좌, 건강증진 3강좌와 동호회활동 1개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교육과 생활영어 등 실용적인 교육부터 노래교실, 시니어라인댄스, 손발건강맛사지까지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원예, 꽃꽂이, 바둑 동호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해 어르신들 선택 폭을 넓혔다.
수강료는 강좌당 5000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은 무료로, 차상위계층은 50% 감면된 금액으로 수강할 수 있다.
김영철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남해군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가능하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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