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간기록물 도록 및 스토리북 발간<제공=남해군> |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군은 각 가정에서 보유한 다양한 생활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 '도록(마을마다 집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남해의 역사가 되다)'을 발간했다.
도록에는 기증받거나 수집한 기록물의 생산 시기와 기증자명 등이 병기돼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아울러 대표적인 기록물을 선별해 생산 배경과 기증 경로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한 '스토리북(서랍 속 이야기)'도 함께 출간됐다.
군은 도록과 스토리북의 제작 과정과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남해군TV' 채널과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기록물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남해군의 기억과 역사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