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3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고창군의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농촌 활력 분과, 축산분과, 산림분과, 건설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춘옥 한국 농업인 단체 고창군 연합회장, 박용철 한돈협회장, 김영건 산림조합장, 김세형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농어촌사업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들은 2027년 1월 22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다양한 농림 축산식품 사업과 지역 발전계획 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 고창군수이 최근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심의회가 고창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농업 및 농촌 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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