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구 제이씨특우회 제6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 사람들
  • 뉴스

대전지구 제이씨특우회 제6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제35대 최준규 회장 이임
재36대 김영진 회장 취임

  • 승인 2025-01-24 09:4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0123_174702
사진 왼쪽부터 제35대 최준규 회장, 제36대 김영진 회장.
‘사랑으로 하나 되는 대전지구제이씨특우회’

대전지구 제이씨특우회는 1월23일 오후 6시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 2층에서 제68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35대 최준규 회장이 이임하고 제36대 김영진 회장이 취임했다.

최준규 제35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업적이라면 국세청으로부터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 특별회계와 일반회계로 구분되는 투명한 회계관리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요구를 실천한 점”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이임회장은 이어 “을사년 푸른 뱀이라는 의미처럼 좀 더 푸르게, 좀 더 높게 통찰력과 직관력으로 성장과 발전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진 제36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이씨특우회는 대표적인 사회단체로서 저는 위대한 전통을 만들고 있는 제이씨특우회를 사랑한다”며 “현역 시절 삶의 신조로 생각하며 배웠던 JC의 이념과 가치 아래 맺어온 JC 우정과 인연을 바탕으로 특우회를 더욱 아름답고 위대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조직의 영광과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합심해 지금까지 보여준 우리 조직의 역동성 있는 패기로 아름답고 따뜻한 삶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기 위해 “더불어 함께 하는, 화합하는 대전지구제이씨특우회를 만들고, 원칙에 입각한 조직 운영을 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특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영진 지구회장과 함께할 회장단은 임명렬 부회장, 유지명 부회장, 이병권 부회장, 박기병 감사, 박영선 감사 등이 선임됐다.

20250123_174706(0)
또 대전제이씨특우회 로컬은 김동원 대전제이씨특우회 회장, 김봉기 동대전제이씨특우회 회장, 정용봉 대전대덕제이씨특우회 회장, 권영호 서대전제이씨특우회 회장, 전미림 유성제이씨특우회 회장, 서석우 남대전제이씨특우회 회장, 김재원 북대전제씨이특우회 회장 등이다.

한편 JCI 창시자인 헨리 기전 비어(1892~1935)는 “훌륭한 인격과 시민정신이 깃든 이 조직 속에서 언젠가는 위대한 사회가 이룩되리라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JCI 신조는 ‘신앙은 인간생활에 의의와 목적을 부여하며, 인류는 국경을 초월하여 형제가 될 수 있으며, 경제적 정의는 자유 기업을 통해서 자유인에 의하여 최선으로 달성되며, 정치는 법률에 기반을 두며 인간의 자의로 행해질 수 없으며, 이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보배가 인간의 개성 속에 있으며,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이다.

한국 JCI 강령은 ‘우리는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자각하고 JC 본연의 이념을 같이하는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적·자립적·자발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한다’이다.

제이씨특우회는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청년들이 모여 지도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우호증진의 JC 3대 목표를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인 한국JC(청년회의소)회원으로 활동하다가 명예롭게 전역해 (사)한국JC특우회에 가입한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1967년 3월10일에 창립돼 현재에 이르고 있고, 2003년 4월1일 외교통상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이씨특우회 목적은 JC 이념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하며 한국 JC의 발전을 지원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함과 아울러 국제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켜 인류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제이씨특우회 조직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해외 등 17개 지구 322개 지방 JC특우회에 1만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회원들은 대부분 중견 상공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3.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4. 도민 화합의 축제 제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
  5. 제29회 대전청소년연극제 성료…지족고 '적과 나' 대상
  1. 김태흠 지사,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돌입
  2.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中企 기관추천 특공 모집
  3. 천안법원, 외도 사실에 자해행위 지시한 40대 남성 '벌금 700만원'
  4.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4일 청소년 환경예술제 개최
  5.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단체장, 재벌총수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 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과 이형일 기재부..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