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공장 노사 합동 사회 공헌 활동 기념 단체 사진 |
2013년부터 이어진 LG화학 대산공장 노사의 다문화 가정 후원은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 설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서산시에 잘 적응하면서, 빠르게 융화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13년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매년 LG화학 대산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트원엔젤(TWIN-ANGEL)' 기금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LG화학 대산공장 및 노동조합 관계자는 "서산시 관내 다문화 가정이 낮 설고 어색한 이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주시는 서산시가족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매번 서산시가족센터와 다문화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고 계신 LG화학 대산공장 노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센터에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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