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15개 지역에 상수도 급수관로 31㎞를 추가 매설한다고 31일 밝혔다.
60억원을 들여 상반기 9곳, 하반기 6곳을 각각 공사한다.
상반기 대상지는 3월 착공, 10월 말 준공, 하반기 대상지는 6월 착공,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준공 후에는 850가구, 2500명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지역 공사 완료 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급수팀(043-201-4531~4539)으로 급수 신청을 해야 한다.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지역의 공사가 끝난 후 신청이 가능하며 계량기 설치 및 공급을 위해 일부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고 시는 전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상수도 공급 확대와 최고 품질의 수돗물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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