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의 일요일~목요일 이용요금 일부를 되돌려준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실제 결제액의 30%를 청주페이로 환급해준다. 숙박시설 이용 전 청주페이에 가입하고,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청주페이는 청주지역 음식점, 동네슈퍼, 카페, 소상공인 업체, 전통시장, 편의점, 이·미용실,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주시의 평일 30% 환급 숙박시설은 옥화자연휴양림, 초정행궁, 현도오토캠핑장 등 5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주말보다 이용률이 저조한 평일 이용객을 늘려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많은 시민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