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이 '반친소: 내 반려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반려동·식물의 소중함을 다채롭게 다룬 책 30권을 '2월의 북큐레이션 사서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서 추천 도서 중 어린이를 위한 도서는 ▲우리 집을 정글로(마이클 홀랜드 저, 너머학교) ▲반려동물 키우기(강지혜 저, 상상의 집) ▲반려 용 팝니다(안영은 글, 후즈갓마이테일) 등 10권이다.
또 ▲성은이 냥극하옵니다(백승화 저, 안전가옥) ▲왜 자꾸 나만 따라와(최영희 저, 자음과모음) ▲슬기로운 반려생활: 댕댕이편·냥냥이편(김수현·한지수 저, 의학서원) 등 10권은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 추천했다.
성인을 위한 도서로는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캐슬린 크럴 저, 에프) ▲살며 사랑하며 기르며(재키 콜리스 하비 저, 을유문화사)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러브둥둥 저, 스튜디오오드리) 등 10권을 선정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반려동물과 식물은 우리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월 추천도서들이 사람들에게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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