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모습. |
2월 1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2025년 2회째를 맞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 사항,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농민, 소상공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등 음성군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행사장 참석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군민이 상상하는 음성, 의견을 들려주세요'라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운영했다.
2024년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100여 건의 의견이 사전 접수됐다.
군은 9개 읍면 주요 현안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수렴된 의견을 군정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이 주인인 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2월 1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맹동면(11일), 원남면(12일), 소이면(13일), 금왕읍(14일), 대소면(17일), 생극면(18일), 삼성면(19일), 감곡면(20일)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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