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봉화군) |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가축분 유기질비료 125톤으로 베트남 지역 2개업체(칸투, 블루죤)를 통해 수출되며, 2024년도에는 3차에 걸쳐 538톤 7만5000불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늘 푸른 주식회사에서는 이번 1차 선적 물량을 시작으로 2025년 연간 유기질비료 10만톤을 베트남으로 확대 수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봉화군에 사업장을 둔 늘푸른 주식회사는 2014년에 법인 설립되어 가축분퇴비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여왔으며 2025년도에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국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가축분뇨 자원화(에너지)사업비 244억원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봉화군에서는 1일 783톤, 연간 28만 5000톤 정도의 축분이 발생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 및 민간업체 가축분뇨 자원화 용량은 1일 192톤 정도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 처리는 시급한 실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축분 퇴비 해외 수출 확대 및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사업 지원을 통해 관내 가축분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및 2050 탄소 중립 정부 시책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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