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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가설 명절을 맞아 온양온천역 주무대에서 '2025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국악 한마당' 공연을 가졌다. |
이날 행사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모든 이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비나리와 추억의 다듬이 합주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웃다리사물놀이, 상모를 돌리면서 연주하는 장구 난타, 소고놀이에 이어 관중들과 함께하는 대동놀이 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궜다.
이상례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을사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국악협회는 2019년 부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시민과 귀향객을 위한 무료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요양원 등을 찾아 무료공연 봉사도 펼쳐오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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