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통 음식 교육 △맞춤색상(퍼스널컬러) 및 골격진단 교육 △전통주 칵테일반 △채소소믈리에 자격증반 △과일 포장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실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채소소믈리에 과정과 전통주 칵테일반 등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퍼스널컬러 및 골격진단 교육은 농산물 직거래와 홍보 활동을 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과일 포장반은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2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부여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할 확대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여성농업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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