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협, 서산의료원과 건강검진 협약 체결

  • 전국
  • 태안군

서산수협, 서산의료원과 건강검진 협약 체결

조합원에게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와 의료 편의 제공, 건강증진 혜택 확대

  • 승인 2025-01-31 17:00
  • 수정 2025-02-02 14:42
  • 신문게재 2025-02-03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서산의료원업무협약
서산수협은 지난 24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서산의료원과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건강검진 업무협약 모습.


서산수협(조합장 장문수)은 지난 24일 서산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서산의료원(원장 김영환)과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수협 조합원들은 폭넓은 건강검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존 건강검진 서비스에 더해 조기 진단 및 예방적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이 확대되며, 조합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 서산의료원은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서비스를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과 최신 장비를 갖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산의료원은 최근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새롭게 운영하는 등 수협 조합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와 의료 편의 제공할 방침이다.

장문수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검진 협약은 서산수협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수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2.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3. 교육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추진… 고교·대학 연계 강화
  4. [2025 과학의 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 중
  5. '오락가락 의대정책' 수험생 혼란… 지역대 '24~26학번 트리플링' 우려도
  1. [사이언스칼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게
  2. 대전 갈마동서 차선 변경하던 택시에 경차 쾅…1명 경상
  3. [사설] 8년 전 '탄핵 대선'이 시사하는 것
  4.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KAIST 'AI 매니지먼트 세미나' 성료
  5.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1년만에 원점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