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주민참여 위원·다문화 마을 강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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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주민참여 위원·다문화 마을 강사' 모집

주민참여예산위원, 1월 31일~2월 3일까지...2025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 반영
2월 3~5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제공, 마을 강사도 모집

  • 승인 2025-01-31 16: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시교육청
시교육청 본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1월 31일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월 3일부터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를 차례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2025년부터 2년간 세종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별 인구수를 고려해 총 15명이 선발되며, 신청은 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희망 주민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응모자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2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선우명수 조직예산과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5학년도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할 마을 강사 모집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지원 서류 제출로 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교원 자격증 소지 및 관련 경력 보유자 등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열정적인 강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 전반의 통합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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