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국무조정실은 설 명절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을 통해 유통구조의 효율화와 디지털화를 달성하고, 공익 직불금 확대를 통해 어촌 경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4위 해운강국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며 부산항 신항 7부두를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부두로 개장한 점도 한 몫했다
정부혁신 부문에서는 '찾아가는 어복버스' 운영을 통해 섬과 어촌 주민에게 의료, 생활, 행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책소통 부문에서는 '어촌소멸'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귀어·귀촌 다큐멘터리 제작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촌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조성했다.
전략적 협업 부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과장급 인사 교류를 통해 추진한 '해양레저·국내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관광 경쟁력 강화'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 과제를 통해 2024년 크루즈 관광객 81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민생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해양수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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