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도서관 전경. 김천시 |
율곡도서관의 올해 주요사업에는 △인문학 강연을 통한 인문독서문화 확산과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지역 활력을 높이는 특화서비스 제공 △포용적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이다.
경북혁신도시인 율곡동 주민의 정주 여건개선을 위해 신축·건립한 율곡도서관은 2022년 12월 19일 개관이래 '독서 가치의 공유'와 '책으로 하나 되는 김천'을 신조로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사를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초청강연회, 인문학 클래스, 세대별 맞춤형 문화강좌,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우리 동네 진로 탐험, 그림책 작가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그림책 상상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문화독서기반 강화를 위한 주춧돌로 자리매김을 받았다.
이순영 도서관장은 "올해도 우리 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학습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우리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 가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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