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 |
시는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1억 원 늘린 129억 원을 편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3개 유형, 4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시 직접 수행 1개를 포함해 밀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가 수행한다.
참여 인원은 공익활동형 2,440명, 공동체 사업단 110명, 노인역량 활용 사업 450명 등 총 3000명이다.
활동 기간은 10~12개월이며,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을 지급한다.
기타 사업은 운영 규정에 따라 활동 시간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을 찾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2월 4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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