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육 시행계획 심의 개최<제공=통영시> |
이번 계획은 "미래100년의 도시에 걸맞은 최고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총 33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3대 정책목표로 영유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추진, 아이키우기 좋은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 모든 영유아에게 평등하고 행복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설치 인가와 정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인가 제한, 농어촌 등 특례인정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국공립과 민간어린이집 간 공급 균형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통폐합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통영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박성찬 위원장을 중심으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보호자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총 12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 시행계획 심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등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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