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
이번 신청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주요 사업은 수산자원, 연안관리, 어촌산업 등 세 분야에 걸쳐 총 29개 사업이다.
수산자원 분야에서는 우량김 생산지원, 어장환경개선, 패류어장 자원조성 등이 포함된다.
연안관리 분야에서는 수산물세척장 설치, 어항보수보강,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촌산업 분야에서는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새싹기업 도약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해 선정되었다.
사업 신청 자격은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식품가공업체 등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2월 24일까지 홍성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 후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어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의 이번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경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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