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기차 일러스트<제공=창원시> |
올해는 총 488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5,533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1차 보급사업에서는 총 984대(승용 800대, 화물 180대, 어린이통학버스 4대)를 지원한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은 승용차 1100만 원, 화물차 1590만 원, 승합차 1억4000만 원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는 20%, 화물차를 구매하는 농업인은 10%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 이하와 다자녀 가정에는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창원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 등록 법인·공공기관이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잔여 물량 확인 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고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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