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 청년네트워크 30명 새롭게 출발

일자리·문화·창업 3개 분과 구성, 청년정책 발굴 본격화

진주시, 청년 소통기구'청년네트워크'위원 위촉<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 30명(신규 15명)이 위촉장을 받고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진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발굴·제안하는 대표 소통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일자리, 문화, 창업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2025년 운영 방향과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2020년 11월 출범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주간행사 등 대외활동과 함께 청년정책 모니터링, 수요자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도 진주시가 추진하는 청년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수 신임위원은 "진주시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청년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