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진문화탐방-예일대학교<제공=진주시> |
올해 35억 6100만 원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 진주교육지원청에 지원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관내 학생들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된다.
올해는 총 143개소에 대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교육기자재 구입 등에 35억6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서민자녀 영어캠프 운영 등 약 8억 원 혜택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500억 원 '미래세대 행복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74명의 학생에게 약 10억2000만 원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해외선진문화탐방도 실시했다.
올해는 장학사업의 대상과 내용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에 다문화가족 자녀를 추가하고, 해외선진문화탐방 대상자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국내 탐방에서 벗어나 아시아권역 탐방을 실시해 세계적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진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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