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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서비스 운영 모습./부산시 제공 |
우리가족 치유농업 서비스는 정서적 안정, 심리적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농업 활동의 치유 효과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치유농업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들의 지도로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들이 치유의 과정에서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치유농업 서비스는 △성인 우울 및 스트레스 심리지원 치유농업서비스 △초등학생 아동심리지원 치유농업서비스 △초등학생(발달장애 및 경계성 지능 아동) 아동심리지원 치유농업 서비스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3~6월 중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가족 치유농업 서비스가 시민 여러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할 실질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기회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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