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교육경비 심의회 |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승환 제천부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의원,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6명이 참석해 각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지원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심의 대상 사업들은 제천시의 세입 일부를 활용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기관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심의 과정에서는 각 학교 및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 형평성, 기존 사업의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 규모가 확정되었다.
이번에 결정된 보조금은 3월 초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교부될 예정이다. 해당 보조금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학교의 특색과 필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교육기관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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