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최근 군청 5층 상황실에서 '겨울철 대설.한파.강풍 대응 개선 방안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 재난 관련 협업부서와 14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되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더 철저한 대응을 위해 그동안 추진됐던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대책을 검토하여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재난 대책본부 운영에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대설 취약 5대 분야 예찰 강화 ▲취약계층 안부 확인 ▲마을안길 등 후속 제설 철저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됐으며, 읍면 제설봉사자, 지역 자율방재단, 이장단 등 민간 협력에 대해서도 강조되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에 더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창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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