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주재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지난밤 사이 내린 대설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27일 오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장단, 방재단 등에 예찰 활동 요청 문자를 전송하고 마을별 트랙터 제설반을 가동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22개 노선과 교량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과 함께 기온 하강에 따른 블랙아이스 등 피해 최소화 조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별 적설량 편차를 고려해 상황별 맞춤형 대설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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