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용역 공모사업 발표회 현장사진 |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3개 팀을 선정해 추사의 거리 등 원도심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됐다.
개발된 주요 상품은 예산 원도심의 역사 건축 문화와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로컬 박상준 대표의 '원도심 워킹투어', 천연저온법을 활용한 '예산사과비누, 덕산온천비누, 출렁다리 비누', 헴프를 활용한 생활공예품인 '가방, 수세미 및 식품' 등이다.
군은 개발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 및 전문가와 소비자의 테스트를 거쳐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 브랜딩(사업화) 및 양산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개발로 예산상설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맞춤 특화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창작자의 안정적 활동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3점의 특화상품은 추사 거리에 있는 '모이슈', '살롱드예산', '고로컬 여행안내소' 등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만의 특성을 담은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해 원도심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특성화 상품 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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