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대전신세계 Art&Science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모두 설 전날과 당일인 28일과 29일 휴점한다. 우선 대전 신세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30분 영업을 마친다. 28일과 29일은 휴점하고 30일은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28·29일 휴점 시 메가박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등 일부 임대매장과 엑스포타워 입점 브랜드의 영업시간이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해당 매장으로 문의해야 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영업을 종료한다. 이어 28·29일은 휴무에 들어가고, 30일은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30분 마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30분 영업을 마치고, 28·29일은 쉰다. 30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지역 백화점이 설 연휴를 맞아 준비한 이벤트도 있다. 대전 신세계는 '아동 설맞이 초대전'을 30일까지 4층 뉴트럴존에서 연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블랙야크 키즈, 캉골 키즈, 프렌치캣 등 인기 아동 브랜드가 설을 맞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또 2월 2일까지 명절 연휴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넌트 시설 쿠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20% 할인(현장 할인·동반 3인), 넥스페리움 입장권 20% 할인(현장 할인·동반 4인), 메가박스 영화 3000원 할인(현장 할인·일반관)+콤보 2000원 할인(동반 1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쿠폰 다운로드 방법은 신세계 앱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찾을 수 있다.
또 기분 좋은 연휴의 시작 '행운의 2.25초를 잡아라!' 이벤트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층 보이드에서 열린다. 2.25초를 정확히 맞춘 고객과 근접하게 맞춘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3번의 기회 중 가장 근접한 등수의 상품을 지급한다. 1등 2.25초를 맞추면 시코르 마스크팩(2매)을, 2등(±0.01초)에게는 F&B 3000원 할인권을, 3등(그 외 전원)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다양한 기프트 상품들을 준비했다. 지하 2층의 팝업 전문 플랫폼 'G-LAB'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들을 선보인다. 관평동의 유명 카페 '스프링벅커피'의 크로크무슈, 뺑스위스 구암동의 베이커리카페 '글리하우스'의 소금빵, SNS에서 더욱 유명한 '원플러스'의 쫀득쿠키를 맛볼 수 있다. 또 경기도 포천에서 시작해 '약케팅(인기있는 약과를 사기위한 티켓팅)'이라는 말을 탄생 시킨 '장인더 약과'의 팝업 스토어도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설 선물세트 판매도 30일까지 계속된다. 정육, 과일, 건강식품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갤러리아카드나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의 일부를 G캐시로 적립해주는 사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명절에 선물 받은 '보냉 가방'을 활용한 자원 순환 활동이 눈길을 끈다.
보냉 가방 회수 이벤트는 롯데백화점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회수 보냉 가방 수는 매 명절마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 추석까지 총 5번의 명절 기간 동안 전점에서 약 6만 6000개의 보냉 가방이 회수됐다. 이번 설에도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보냉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올해 설 선물로 받은 롯데백화점 전용 정육·곶감·선어 보냉 가방을 대전점 내 사은행사장에 반납하면 보냉가방 1개당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 및 적립이 가능하며, 회수된 보냉 가방은 롯데백화점에서 업사이클링을 통해 다양한 굿즈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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