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은 대목을 준비하는 상점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등의 설 성수품을 구매하며 진행 중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홍보에 나섰다.
2024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은구비서로 상점가는 상권 인근의 '은구비 공원'과 지역자원인 '맹꽁이'를 활용해 '맹꽁이 거리' 홍보, '맹꽁이 장날' 등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카카오 협업사업인 '단골거리' 사업에 참여해 57개 홍보채널을 개설하고 단골 보유 고객을 1000명을 확보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올해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전통시장·상점가에서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 8개 지역본부와 21개 센터는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설 명절맞이 내수 진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 용품과 지역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상점가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홍보 및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설 명절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여 내수진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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