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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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공공근로 61개 분야 80명·지역공동체일자리 15개 분야 28명

  • 승인 2025-01-24 16:07
  • 수정 2025-01-30 09:01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무안군청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이 생활 안정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8명으로 총 108명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등 61개 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향토전통기술 전수사업, 여성원어민강사 아동학습지원 등 1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일자리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무안군민이다.



단, 사업 공고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타 일자리 중복 참여자 등은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5일 신청 접수 마감 후 신청자의 사업 참여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2월 20일경 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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