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가 24일 군청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이승주 기자 |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 기자들이 참석해 장 군수의 비전과 계획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장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중요하게 여겼던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강조하며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영광군의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지난 100일 동안의 성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사업 추진 ▲문화와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을 언급하며 "영광군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민생안정 대책으로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50만원 지급, 하반기 50만원 지급, 지역복지와 돌봄 확대를 통해 기본 서비스강화, 65세 어르신 관내버스비 무료 이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벼 긴급 특별경영안정 자금 61억 지원, 전남 최고가 수매, 스마트팜 기반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체류형, 체험형관광 명소, 맞춤형 시설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기본소득 5대 분야 공약과 관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63개 사업 진행,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위한 958억원 규모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가 영광군의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군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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