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에 따르면 비상상황실은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하게 대응·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역·터미널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 및 구청 당직실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최근 한파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라면서 "어패류는 85°C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고, 외출 후 귀가 시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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