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 모습 |
서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한 것으로, 상하수도과 직원 및 K-water 서산권지사, 공공하수처리시설, BTL운영사업소 3개 기관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배수지 19개소와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수지 내 균열 여부 및 유,출입 밸브 상태, 시설물 노후 상태, 파손 및 누수 등 여부, 발전기 및 방류펌프 기계류 등 수처리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이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시설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와 비상근무대책반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설 연휴 동안 예상치 못한 상하수도 사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상하수도 시설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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